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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통제가능한 것만 통제하자'
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는 문장이다.
안 좋은 취업 시장에서 가장 기억해야하는 말이고, 지키기 어려운 말이다.
서류를 준비해서 1차 평가를 받고
면접을 준비해 짧은 시간안에 20년 넘게 살아온 날 쌩판 처음보는 사람에게 어필한 뒤
최종 결과를 기다린다.
준비해 온 시간과 과정을 생각하면 당연히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지만, 기대가 크면 실망이 더 크기에 애써 바깥으론 표현하지 않는다.
차라리 결과가 좋지 않으면 1차에서부터 떨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.
왜 '통제가능한 것만 통제하자'라는 말이 계속 생각날까?
결과가 안좋으면 실망하고, 초라해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. 그 감정을 바로 떨쳐내긴 힘들지만, 어떻게든 그걸 통제해야한다.
누구든지 실패를 맛보면 씁슬하지만, 거기서 더 나아가는 자와 포기하는 자로 나뉜다.
취업하면 끝나는 과정을 생각하지 말고, 취업한 후에도 걷게될 과정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자.
부정적인 감정을 통제하고,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 자리를 채우자.
한개씩 통제가능한 것들을 통제하며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지휘할 수 있도록 해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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